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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총력… 피해 접수·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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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총력… 피해 접수·건강검진 지원

천안시, 분진·농가·기업 피해 접수… 22일부터 건강검진 지원 확대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로 주민피해가 확산되자 천안시가 복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당시 장면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가 풍세산업단지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이후 피해 수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산업단지 내에 사고수습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소방·한전·가스안전공사·JB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로 통제, 전기·가스 복구, 폐기물 처리, 건축물 안전대책 등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분진 피해 농·축산물 및 기업체 피해를 접수하고 있으며, 추후 별도 접수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접수된 피해 내용은 이랜드패션 측에 전달해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22일부터 공동주택에 의료지원 차량 2대를 배치해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천안시는 앞서 19일부터 재난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 심리교육, 상담 등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 용품도 배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피해 주민과 기업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는 지난 15일 발생해 신고 60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 10분께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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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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