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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변인 "윤 어게인, 내칠 필요 없다…그분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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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변인 "윤 어게인, 내칠 필요 없다…그분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

국민의힘 대변인이 "'윤어게인'(세력을) 내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인데, '우리 당 지지하지만 윤 어게인이기 때문에 나가세요'가 아니라 그분들이 생각하는 가치들이 있다. 자유 대한민국이라든가 시장 경제라든가"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그분들(윤어게인)의 주장이 우리 당을 대변하는 건 아니잖나. 당이라는 게 예를 들어 민주당만 있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급진적으로 '북한을 좋아해.' 이렇게 얘기하고 '난 북한에 가고 싶어.' 이런 분이 있을 수도 있는 거잖나"라고 말했다.

조 대변이은 "(민주당이) 민주노총과 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 과정에 있어서 노동 문제가 아니라 정말 엉뚱한 얘기들을 많이 했다. 주한미군 철수라든가 한미동맹 철폐라든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민주당은) 전혀 지적을 안 했단 말이다. 그러면서 안고 갔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예를 들어서 노동 단체, 노동 조합의 규약이라든가 방향성이라는 건 노동 문제에 집중이 되어야 되는 게 맞잖나. 근데 그분(민주노총)들이 정치적 행위를 하는 행태, 그리고 특정한 정치적 색깔을 보이는 행태, 민주당이 또 진보당하고 정치적 연대, 이런 연결 고리들이 (있다)"면서 "제 말씀은 그래서 다시 말해서 '윤 어게인' 같은 경우도 그분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 당내에서 (이견이 있지만,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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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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