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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극3특’ 초광역 전략 시동…정부와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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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극3특’ 초광역 전략 시동…정부와 첫 간담회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을 위해 첫 권역 간담회에 참여했다. 양 시·도는 초광역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고, 지방시대위원회도 대경권의 전략적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다 ⓒ 대구시

대구광역시는 25일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권역별 순회 간담회에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의 ‘5극3특’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경권 협력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다섯 초광역권과 세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산업 성장축을 재편하려는 정부 정책의 첫 순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수도권 중심 성장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산업 특화와 지역 주도 성장을 목표로 관련 법령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경북은 지난 8월 공동협력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산업·행정·정책 등 3개 분야 협력과제를 정비해 왔다.

대구시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역행정담당관을 중심으로 ‘광역정책팀’을 새로 꾸려 초광역 사업과 행정체제 개편을 전담하도록 조직을 재편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이 성장해야 국가도 성장할 수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함께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두 지역이 힘을 모으면 국가균형발전의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대경권이 5극3특 전략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정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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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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