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럽 전통 민속무용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댄스', 이탈리아 남부의 밝고 경쾌한 전통 춤 '타란텔라', 순수함과 환상을 담은 '인형요정', 기사 돈키호테와 산초 판차의 모험을 표현한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등 드라마적 요소와 다양한 테크닉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군은 관객들이 발레의 매력과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과자의 나라로 떠나는 환상적인 장면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춤을 선보이는 인형들의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광주로얄발레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영광군민은 1인 4매 한정으로 3000원에 할인 적용된다. 입장권은 11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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