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소상공인 사업 확장 지원"…최대 1억, 10년 분할상환 대출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정부의 민생금융지원 강화 정책에 맞춰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2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대출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으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710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정부의 '경쟁력 강화 체크리스트'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 원, 법인 최대 1억 원이며 신용평점·업력·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후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0년(3년 거치 후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신청은 전북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상담 과정을 강화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확장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