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책임질 청년 응원"…농협 전북본부, 청년농업인 자격증 교육비 지원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총괄본부장(왼쪽)이 소양농협 대표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농협

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에 나섰다.

전북본부는 28일 소양농협을 방문해 해당 농협의 대표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농협재단의 '청년농업인 미래지원' 사업의 하나로, 올해 전북 지역에서 23명이 선정돼 자격증 교육 실비를 개별 지원받았다.

전북본부는 이번 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을 돕고 노동력 절감, 경영 효율성 향상 등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사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