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대선 때 한덕수 끼워넣은 사람 누굴까?…윤석열·김건희? 윤핵관? 보수언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대선 때 한덕수 끼워넣은 사람 누굴까?…윤석열·김건희? 윤핵관? 보수언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덕수 전 총리가 내란 방조 등 혐의로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것과 관련해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 한덕수 총리를 끼워넣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를 끼워넣어 대선 경선을 망치게 하고 이재명에게 정권을 헌납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라며 "윤석열, 김건희의 사주 였을까? 그 참모들과 윤핵관들의 사주였을까? 보수언론들의 사주 였을까?"라고 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이 대선 후보로 결정됐음에도, 이후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를 추진하다 실패한 일을 거론한 것이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등 '월권'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규명하는 것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이후 한 전 총리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에 뛰어들었다.

홍 전 시장은 "한덕수에게 50년 관료생활을 비참하게 끝낼수도 있으니 권한대행으로 엄정하게 대선관리만 하라고 공개 경고까지 했었는데 그 신중하고 사려깊은 그가 왜 터무니 없는 꿈을 꾸었을까"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나라야 어찌되던 자기들 살 궁리만 한 자들의 소행임은 분명한데 징역 15년이나 구형 받은 한덕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걸 두고 부화뇌동죄라고 하는걸 한덕수는 알고 있을까"라며 "사람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 이라는걸 뒤늦게 깨달아 본들 기차는 이미 떠났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다른 글을 통해 "2021년 10월 대선후보 경선토론 첫날 TV조선에서 했을 때 토론 마치고 같이 후보로 뛰었던 C모 후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오면서 한 말"이라며 "당시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으로 끝내는게 좋았는데 정치판에 뛰어든 것은 잘못이다. 검사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검찰총장을 지냈으면 그걸로 만족 해야지 정치판에 뛰어든 것은 잘못한 것이다. 정치판은 무서운 곳이다. 참담한 꼴을 당할수도 있는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게 말한 일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현실화 된 것"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된후도 조마조마 했고 아슬아슬 했는데 결국 끝이 그렇게 되어 간다. 참 안쓰럽다"며 "그래도 저는 30년 아수라판에 있으면서도 감옥을 한번도 가지 않았으니 참 운이 좋은 셈이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