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치매요양원은 2021년 10월에 개원한 경남 최초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서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군립 요양원입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피력했다.
하 군수는 "하동군치매요양원은 지리적으로 하동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접근성이 쉽고 관내뿐만 아니라 진주시·광양시에서 30분 내외 거리에 있어 보호자의 면회 여건이 편리해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또 "2025년 9월부터는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 군수는 "하동군치매요양원은 노인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르신의 존엄과 존경의 마음가짐으로 질 높은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요양원을 선택할 때는 접근성 외에도 직접적인 보살핌에 종사하는 직원의 경력·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 군수는 "하동군치매요양원은 수준 높은 돌봄을 위해 직종별 종사자 채용 때 경력과 숙련도를 우선 살피고 최적화된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공 중심의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디"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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