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산업 예산 편성 방향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밀양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시의원과 경남도·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나노융합산업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강조하며 협력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성과 평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 현황 공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 방안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아울러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수소산업과의 연계 강화·산업 시너지 확대 방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밀양시 관계자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더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향후 산업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나노융합산업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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