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 모의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상황을 가정해 현장 지휘 본부 운영, 장비 배치, 지휘·통신망 점검 등을 실전 절차대로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산불 확산 예측, 주민 대피 유도, 진화 구역 설정, 초기 진화 및 잔불 정리 등 단계 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오도창 군수는 “겨울철 건조·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 초기 대응 체계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향후에도 실전 중심 훈련과 유관 기관 협력을 확대해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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