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상생지원센터에 북경대학교 창업교육 대표기관인 '창업훈련영( 창업교육센터)' 파주캠퍼스가 4일 개소했다.
북경대 창업훈련영은 중국 전역 20여 개 분원에 500여명의 젊은 성공 기업가 멘토단이 참여하는 창업 인재 플랫폼으로 혁신기업 CEO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배출한 중국 대표 청년 창업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은 4일 창업훈련영의 파주 개소는 "중국외 지역 최초로 한중 양국 청년 창업가의 교차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진출 협업 등 실질적 네트워킹이 파주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파주를 세계 혁신과 연결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북경대 창업훈련영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 및 공간 조성, 공동운영 모델 등을 협의해왔다. 특히, APEC 이후 북경대 창업훈련영 학생 및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중 청년 협력 방향에 대해 강연 등으로 파주캠퍼스 개소의 의미를 재확인했으며, 창업훈련영의 지도교수로 공식 임명되기도 했다 .
박 의원은 "이번 개소를 통해 북경대의 우수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파주에서 운영되고, 양국의 젊은 기업가들이 함께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며 "파주가 글로벌 혁신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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