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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돌봄 멈췄다…대전 162개교 749명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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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돌봄 멈췄다…대전 162개교 749명 파업

94개 학교는 빵·우유·김밥 등 완성품 급식 제공, 1개교는 학사 일정 조정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대회 참가자들이 집회 현장에서 구호를 외치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과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4일 대전지역 325개 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 5천417명 가운데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영양사·조리원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가 79명, 초등돌봄(늘봄)전담사 32명, 기타직종 123명이 포함됐다.

파업 참여 학교 중 67개교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급식을 제공했고 94개 학교는 빵·우유·김밥 등 간단한 완성품으로 급식을 대체했다.

나머지 1개교는 급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유치원 방과 후 교실 91곳은 축소 운영됐고 3곳은 아예 운영되지 않았다.

초등돌봄(늘봄)교실은 151교 447교실 가운데 149교 416교실만 정상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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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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