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가 지원한 창업기업 ㈜에프디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에프디테크는 지난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에 이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과 지식재산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프디테크는 상지대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최종대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AI 기반 교각 균열·손상 자동 검사 로봇 FD라이더’를 개발·상용화하며 주목받아왔다.
첫 번째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으로, 12월 1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두 번째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으로, 12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부문 수상으로 받았다.
㈜에프디테크는 2018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서 1인 창업으로 출발해 강원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통해 초기 모델을 완성하며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수의 R&D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성장했고, 현재 베트남·라오스 등 해외 납품과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상지대는 CES 혁신상에 이어 장관 표창 2건까지 이어진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학의 창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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