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저녁 시청 재난상황실과 주요 도로 현장을 찾아 긴급 제설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도내 전역에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1~66mm의 눈이 내렸으며, 밤 9시를 끝으로 기상특보가 해제됐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폭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후 7시 50분부터 경기대로 등 주요 도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제설 상황과 결빙 구간의 제설제 살포 현황을 살폈다.
그는 특히 5일 아침 출근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과,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및 보행로 등 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제설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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