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데이터 활용 능력을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 ‘제3회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활용 우수 분야와 개인 아이디어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농업기술원과 시·군 기술센터 담당자들이 3개 분야 15개 작품으로 경쟁했다.
정읍시는 미생물 자동공급시스템과 ASTIS 데이터를 연계해 농가 서비스 품질과 현장 지도 효율을 크게 높인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분야에서도 AI 기반 분석을 통해 농업 현장의 이슈를 신속 파악·대응하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농촌 지도 서비스 혁신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라며 "ASTIS 활용과 AI 기술을 접목한 업무 혁신을 지속해 신뢰받는 기술 보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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