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창업지원팀(처장 신승엽)은 지난 3일 상지대 누리관에서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천경식),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와 함께 ‘2025 상지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와 실전형 사업계획서 완성을 목표로 대면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은 개별 노트북을 활용해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총 15개 팀, 45명이 참여하면서 학생 창업 열기가 캠퍼스 현장을 가득 채웠다.
참가팀은 상지대 창업동아리·재학생 팀을 비롯해 정부창업지원사업 고도화팀, 투자유치 준비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에는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표준 웹캠 기반 실시간 6DoF 뷰포트 제어 ▲AI·한의학 융합 탈모 진단 ▲전자 보호구 기반 스포츠 재미 향상 ▲아쿠아포닉스 기술 기반 양식 및 채소 재배 ▲감성 문장 자수 의류 ▲AI 기반 직광 저감 장치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또한 ▲대추씨 기반 웰니스 제품 ▲RevoNMT™ 기반 비만 치료제 ▲스토리형 브랜딩 콘텐츠 ▲대체당 활용 저당 식품 ▲사고 상담 AI 분석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스템 ▲친환경 공기청정 솔루션 ▲디자인 브랜딩 게이트웨이 등 실전형 비즈니스 모델도 발표되며 창업 역량의 폭을 넓혔다.
신승엽 처장은(상지대 학생취업지원처) “이번 스프링캠프는 학생들이 창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가팀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지원팀 관계자는 “기술 기반 아이템의 참여로 심층 멘토링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학생팀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확장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도 “이번 캠프는 정부지원사업 준비와 투자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었다”며 “학생 창업팀과 입주기업이 함께 성장 방향을 고민한 점이 큰 의미”라고 전했다.
상지대 창업지원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확대와 산학협력 중심의 창업 지원 체계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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