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0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2025 메디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간호·보건·의료계열 학과에서 11개팀 40여 명이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환자편의 솔루션 등 여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경진대회는 경동대라이즈사업단이 보건·의료 분야 미래 창업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참가 팀들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심층 평가와 조언을 들었다.
경동대라이즈사업단은 이날 수상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이들의 역량이 의료특화도시 원주에서 발현되어, 캠퍼스 소재지 지역정주로도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동대 RISE사업단 박현욱 단장(디자인학과)은 “생각하지 못했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메디컬 특화 창업 교육과 사후지원 체계를 더욱 가다듬어서, 학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꽃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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