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은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
대상 농가는 총 25개 업체이며,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신청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김성진 도 축산정책과장은 "ICT 장비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장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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