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 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1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16일, 2025년 하반기 배정분 특별교부세로 안동과 예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안동 지역에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5억 원 △용상중로 개설사업 7억 원 △서후면 광평리 상수관로 설치사업 3억 원, 예천 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6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형동 의원이 지역 현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정부 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사업별 타당성과 주민 체감 효과를 적극 설득한 결과라는 평가다. 단순한 예산 반영을 넘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위주로 예산을 끌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의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낙동강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여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내 친수공간 확충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용상중로 개설사업’은 지역 내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생활권 간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로가 개통되면 통행 불편이 크게 줄어들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후면 광평리 상수관로 설치사업’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에 확보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예산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역의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사업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시설 이용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저출산 대응과 지방소멸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과 예천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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