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제13대 사장에 김상락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2025년 12월 16일부로 공식 취임하며 구단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됐다.
김상락 사장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교육학 석사, 중앙대학교 HRD(인적자원개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육·인재개발 분야 전문가다.
1993년 포스코 기술연구원 교육인사팀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 인재개발원, 혁신기획실, 미래창조아카데미, 인재창조원 등 주요 조직을 두루 거치며 인재 육성과 조직 혁신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상무)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포스웰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액션러닝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교육 및 리더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락 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누구보다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포항스틸러스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책임지며, 함께 웃는 구단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이 쌓아온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포항스틸러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스틸러스는 김상락 신임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구단 운영 전반의 내실을 다지고,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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