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7일 의장실에서 포항 중성리 신라비 국보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최초 발견자와 관련 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를 지난 2009년 발견한 김헌도 씨와 최초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린 이창형 기자다.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발견 후 2012년 보물로, 2015년 국보 제318호로 지정됐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현존 최고(最古) 신라 비석으로, 신라 초기 정치·경제·문화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라며 두 사람의 헌신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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