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추진한 ‘포천3대 축제’ 온라인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18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해당 캠페인이 콘텐츠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콘텐츠 구성,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웹사이트와 온라인 캠페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포천3대 축제’ 캠페인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탄강 가든페스타, 산정호수 100주년 억새꽃축제 등 포천을 대표하는 세 개의 축제를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개했다.
시는 퍼즐 맞추기, 축제 방문 인증, 지역축제 선호도 조사, 캐릭터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캠페인 기간 동안 총 방문자 수 56만 명, 참여자 수 15만 명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단은 “각 축제의 주제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 구성이 돋보였고, 캠페인 마지막 단계에서 포천의 축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포천의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려는 기획 의도가 잘 드러난 사례”라고 평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함께 전문가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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