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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재난 현장과 정책 잇는 소통 성과…최우수 '언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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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재난 현장과 정책 잇는 소통 성과…최우수 '언론상' 수상

상금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전북소방의 나눔의 가치 실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 소속 조유진 소방위 , 완주소방서 설수경 소방장 등 2명이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2025년 SAFE ASIA NEWS 최우수 언론상을 수상했다.

이번 언론상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공익적 소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해 온 재난 대응과 정책 홍보 활동 전반이 평가에 반영됐다.

조유진 소방위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재난‧정책 홍보 업무를 맡아, 각 소방서의 현장 정보를 본부 차원에서 정리‧조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화재‧구조‧구급 등 현안 발생 시 개별 사례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취지와 대응 방향을 함께 담아 전달하며, 전북 소방의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본부 차원의 기획 홍보를 통해 주요 소방 정책과 안전 이슈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현장 설명과 소통 중심 프로그램을 연계해 정책이 체감되는 정보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취약계층을 고려한 콘텐츠와 현장 사례를 결합해 전북소방의 정책과 활동이 이해되는 정보로 전달되도록 한 점도 의미를 더했다.

설수경 소방장은 완주소방서에서 재난 현장과 주민을 잇는 홍보 역할을 수행하며, 사고 이후 단순 상황 전달을 넘어 원인과 교훈을 짚는 예방 중심 홍보를 현장에 정착시켰다.

화재와 사고 사례를 정책 성과와 안전 수칙으로 연결하고, 미담과 대응 사례를 발굴‧확산해 전북소방의 현장 활동이 주민 신뢰로 이어지도록 기여해 왔다.

특히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 공감을 이끌어내며, 현장에서 체감되는 소방 홍보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한편, 이번 언론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전북 소방의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조유진 소방위는“이번 수상은 개인의 결과라기보다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온 동료들의 이야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홍보 업무를 맡아 전북 소방의 현장과 정책이 도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쉽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고민해 온 시간들이 의미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언론상 수상은 전북 소방이 재난 현장과 정책을 책임 있게 연결하며 도민과의 소통에 꾸준히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신뢰받는 소통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 설수경 소방위 오른쪽 조유진 소방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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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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