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 여객기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전남도청사에 차려진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전남도청 1층에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 분향소가 설치된다.
해당 분향소는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 넋을 기리기 위한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는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분향소를 차리게 됐다.
12.29 여객기 참사는 지난해 같은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 여객기 사고로 비롯됐다. 총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모 기간이 단순한 기억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