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더 안전하게”… 경기 광주시, ‘열린어린이집’ 198곳 선정

부모 참여 늘리고, 아동 돌봄 신뢰도 강화… 신규 10곳 포함

▲ 경기 광주시는 열린어린이집 198곳을 선정하고 부모 참여 보육환경을 확대했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198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부모 참여를 보장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돌봄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는 신규 10개소를 포함해 재선정 61개소, 기존 유지 127개소가 포함됐다. 시는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 신뢰 회복은 물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