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돌봄통합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정부 국정과제인 돌봄통합지원사업은 그동안 기관·단체별로 분절돼 운영되던 노인·장애인 대상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성군은 지난 7월 '2025년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8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와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통편과 동행 인력을 지원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에 나섰다.
이후에는 '장성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보건의료, 장기요양, 노인·장애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성군 통합지원협의체 심의회를 열어 내년도 통합돌봄 실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통합돌봄법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장성군은 가족행복과 내에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장기요양기관, 노인맞춤돌봄기관, 의료기관 등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두텁고 따스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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