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AI 기술을 접목한 ESG 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대한민국ESG경영혁신대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ESG 경영 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와 AI 기반 혁신 사례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수상 기관은 공시자료를 통한 정량 평가와 함께 ESG 관련 법률·회계·학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한전KPS가 정비 현장과 경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고도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전KPS는 본상과 별도로 AI 혁신 성과를 인정하는 'AI 특별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KPS는 발전 설비 정비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했으며, 원전 고방사선 작업자의 피폭 저감을 위한 AI 검사 로봇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안전·보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또 '한전KPS형 AI 감사 시스템'을 도입해 공공부문 디지털 감사 모델을 구축하는 등 경영 관리 영역에서도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ESG 경영이 AI 기술과 결합하며 한층 더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한전KPS는 정비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스마트 정비 체계 구축과 AI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