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에 들어설 예정인 이천과학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 행정 절차 가운데 하나를 넘어서면서, 예정 부지의 입지 적합성과 학습환경의 적정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교육환경평가는 학교 신설 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로, 통학로 안전성, 주변 도로와 교통 여건, 소음과 환경 영향, 위해 시설 존재 여부 등 교육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심의 통과는 이천과학고 예정 부지가 교육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교육 당국이 확인한 결과다.
이천시는 현재 이천과학고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 재정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으로, 학교 설립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단계로 꼽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환경평가 통과는 이천과학고 설립이 교육적·환경적 측면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다음 단계로 2026년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그간의 추진 경과와 검토 결과를 토대로 관련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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