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2026년을 '준비된 변화가 확실한 결과와 결실로 완성되는 해'로 선포하고, 호남권을 대표하는 '생태건강치유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진안군은 2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대 분야 핵심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해 실행 중심의 군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이다.
군은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 개량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했다.
특히, '2026 전북특별자치도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2025년을 '성과가 변화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미래 기반이 된 해'로 평가했다.
특히 군민 재산권 회복과 용담호 일대의 보존·발전의 전환점이 될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 논의가 환경부 최종심의 단계까지 간 것을 가장 의미있는 변화로 꼽았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과 스마트팜·홍삼한방산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인구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원동력을 만들었으며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개원과 물 문화 포럼 개최를 통해 진안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치유·힐링 관광의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삶의 질 지표, 안전지수·문화·교육 분야 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경쟁력 향상을 확인했다.
진안군은 2026년을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이 군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전환의 해로 삼고, 나아가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본격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대전환을 꾀한다.
마이산,용담호, 산림치유원을 잇는 이른바 "치유관광 벨트"를 구축해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페러다임을 바꾼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이 지역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안형 기본사회 모델' 도 구체화한다.
복지.돌봄,일자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취약계층의 삶을 돌보는 포용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함께 학천지구 복합문화 도심 조성과 월랑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큰 진전을 보인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 논의 역시 올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군민의 재산권 회복은 물론, 용담호 일대의 보존과 발전이 공존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변화는 행정-군민-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변화라는 성과 위에 군민과 함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신뢰를 정책으로 증명하고, 약속을 성과로 되돌려 드리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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