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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월 선거서 '디비지나'? 전재수, '통일교' 의혹에도 여론조사서 또 박형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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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월 선거서 '디비지나'? 전재수, '통일교' 의혹에도 여론조사서 또 박형준 앞서

<부산일보> 여론조사 전재수 43.4% 지지…32.3% 그친 박형준 현직 시장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4일 <부산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지난 2~3일 부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전 의원이 다자 경쟁에서 26.8%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9월 같은 조사에 비해 전 의원의 지지율이 20.3%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19.1%로 뒤를 이었으며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10.6%, 같은 당의 조경태 의원 10.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6.7%, 더불어민주당의 박재호 의원 6.4%, 가같은 당의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5.8%, 진보당 윤택근 부산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2.4% 순으로 집계됐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전 의원은 박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전 의원은 박 시장과 양자대결에서 43.4%의 지지율을 기록해 32.3% 지지에 그친 박 시장을 11.1% 포인트 앞섰다. 또 김도읍 의원과 양자 대결에서도 전 의원은 43.8%의 지지를 받아 33.2%의 지지를 받은 김 의원을 10.6% 차로 따돌렸다.

전 의원의 상승세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일~30일 만 18세 이상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오차 범위 최대 ±3.5%포인트)전 의원은 박 시장과 양자 대결에서 39%의 지지를 얻어 30% 지지에 그친 박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전 의원은 해당 조사의 다자대결에서도 2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박 시장 17%, 조국 대표 8%, 김도읍 의원 6%, 조경태 의원 5%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는 이번 조사에서 부산교육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진보적인 인사로 분류되는 김석준 현 교육감이 28.9%의 지지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6%, 국민의힘 39.7%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인 54.9%로 나타나 38.6%로 집계된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또 6월 지방선거에서 '정부에 힘을 싣기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6%로 집계돼 '정부 심판을 위해 야권 후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38.7%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결과가 나왔다.

신문은 "대부분의 조사 문항에서 중도 성향 응답층이 여권의 입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높아졌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도는 민주당에 비해 떨어지면서 보수 우위라는 지역의 기존 정치색이 '중화'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보수 우위였던 지역 민심이 진보 쪽으로 크게 이동하면서 '평평한 운동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양 신문의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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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외교부·통일부를 출입하면서 남북관계 및 국제적 사안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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