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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국민의힘 경선 판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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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국민의힘 경선 판도 ‘출렁’

이강덕 시장 “포항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 소명에 따라 책임 있는 선택”

이철우 지사·김재원·최경환 등과 본격 경선 경쟁, 동남권 표심 향배 주목

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동안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공개 석상에서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포항이 경북 제1도시임에도 도지사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며 “포항과 경북 발전을 위한 시대적 책임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이미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경환 전 부총리 등과의 당내 경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3선 기초단체장으로서 이 시장이 보유한 조직력과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남권의 표심이 경선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선 1차 컷오프 이후 결선 진출 여부가 향후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5일 포항상공회의소 주최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프레시안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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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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