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루된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작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해 7일 발표한 데 따르면 '당원 게시판 논란' 관련 '제재해야 한다는 당무 감사위 입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3.1%로 나타났다. '사실을 왜곡한 조작 감사로 신뢰할 수 없다는 한 전 대표의 입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24.4%였다.
'잘 모르겠다'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32.5%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당무감사위 입장에 대한 공감도가 크게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당무감사위 입장에 더 공감(46.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 대표 입장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은 33.1%였다.
여권 이슈에서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서는 부정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 후보자 지명에 '반대한다'는 응답율은 45.3%였고, '찬성한다'는 응답률은 27.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27.3%였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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