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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한겨울 '후끈'…2만7000명 방문·27억 원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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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한겨울 '후끈'…2만7000명 방문·27억 원 경제효과

축구·테니스·검도·농구 등 전국 선수단 집결

영광군이 겨울 비수기에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개최로 선수단과 학부모 등 연인원 2만7000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며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2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군은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을 비롯해 축구장 5곳, 실내체육관 2곳, 실내·외 테니스장 등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광군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영광군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숙박·음식 인프라가 더해지며 전국적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축구 고등부 11개 팀 415명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중등부 12개 팀과 초등부 20개 팀이 각각 약 10일간 훈련을 이어간다.

또한 8일부터 테니스 3개 팀, 12일부터는 검도 45개 팀과 농구 15개 팀이 참여하는 스토브리그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지역에 더욱 큰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숙박업소와 음식점, 특산품 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철 관광 비수기와 맞물려 '생활인구' 유입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종목별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경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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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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