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중고 복공판, 품질·안전성 문제없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중고 복공판, 품질·안전성 문제없다"

품질시험·정밀안전점검서 전 항목 '적합' 판정

▲대전시가 품질시험을 마친 유등교 가설교량 복공판을 현장에 다시 설치하고 있다. ⓒ대전시

중고 복공판 사용으로 안전성 논란이 일던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이 품질시험과 정밀안전점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13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유등교 가설교량 복공판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한 결과 외관상태와 성능시험 등 전 항목에서 시험대상 전량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등교 가설교량에는 중고 복공판이 사용되면서 그간 안전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국정감사와 국토교통부 실태조사 과정에서 중고 자재 사용의 적정성과 관리실태가 도마에 올랐고 대전시 이에 따라 관련 지적·권고사항을 수용해 안전관리체계를 보완·강화해 왔다.

이번 품질시험은 가설 후 1년 차 도래 시점에 복공판 17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재사용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국가품질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한 정상 자재임이 공인기관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유등교는 지난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침하가 발생해 전면 통제됐으며 이후 긴급 재해복구공사를 통해 가설교량을 설치하고 2025년 2월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또한 대전시가 2025년부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에서도 유등교 가설교량은 시설물상태평가 ‘양호(B)’ 등급을 받아 객관적 안전성이 확인된 상태다.

대전시는 본 교량 설치 완료 시까지 자동계측 시스템 상시 운영과 즉각 통제체계 구축 등 24시간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일홍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유등교 가설교량은 품질시험과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