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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 “포항을 첨단 AI·방위산업 국가 전략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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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 “포항을 첨단 AI·방위산업 국가 전략 거점으로”

오천읍 일대 로봇·방위산업특구 조성…실증·연구·생산 집적 클러스터 구상

방사광가속기·AI 데이터센터 연계해 국방 융합 산업 생태계 구축

안승대 경북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는 포항을 대한민국 첨단 AI·방위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 출마 예정자는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봇·데이터·신소재 기술이 결합된 첨단 방위산업은 연구·실증·생산이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집적형 클러스터가 핵심”이라며 “포항은 이러한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적인 수출 산업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생태계가 분산돼 있고, 실증·시험과 연구·생산이 연계된 전략 거점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서도 국내 주요 방산 클러스터의 경쟁력이 방산 선진국 대비 7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안 출마 예정자는 해법으로 포항 남구 오천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 방산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포스코의 철강 소재 산업을 비롯해 울산·경주의 제조·부품 산업, 대구·경북의 로봇·첨단 산업이 반경 1시간 이내에 연계돼 있고,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포스텍을 중심으로 한 연구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는 점을 포항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오천 해병대 사격장과 전차대대 부지에 로봇·방위산업특구를 조성해 무인·로봇 전투체계와 AI 기반 감시·정찰·지휘 시스템 등 미래 국방 플랫폼의 실증·시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근 광명산업단지에 조성될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첨단 국방 융합 산업단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광명산단 AI 데이터센터는 방사광가속기와 지역 대학·연구기관, 기업들과 연계해 제조공정 AI, 신소재 분석, 방산 시뮬레이션, 로봇 제어, 국방 데이터 분석 등 포항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국방·로봇 융합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전문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오천 방산특구와 연계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첨단 제조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방산·로봇·AI 산업과 연결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안승대 출마 예정자는 “포항은 산업과 연구, 인재, 실증 환경을 모두 갖춘 도시”라며 “포항 남구를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안승대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가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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