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 이행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5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핵심 정책 부서에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중용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과장급 인사에서는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추진력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경제활력국장에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을 임명했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에는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을 임명했다.
행정직렬이 맡았던 농축산식품국장과 상하수도본부장에는 김영준 친환경농업정책과장과 김형태 하수도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교통항공국장과 해양수산국장에는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김삼용 교통정책과장과 김종수 수산정책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도정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조정실장과 특별자치행정국장, 혁신산업국장, 복지가족국장, 건설주택국장, 15분도시추진단장, 문화체육교육국장, 관광교류국장은 유임됐다.
주요 과장 직위에는 검증된 인력을 배치했다. 예산담당관에 현성미 체육진흥과장, 권한이양추진과장에 김관현 서기관(외교부 교류), 경제정책과장에 김미영 교육정책협력과장, 미래성장과장에 장철원 새정부경제정책추진과장, 복지정책과장에 김영희 관광산업과장, 문화정책과장에 김양순 회계재산관리과장, 관광정책과장에 문재원 서기관(장기교육)을 발령했다.
행정의 기틀을 견고히 다진 고상환 농업기술원장, 오상필 해양수산국장, 이상헌 부이사관은 현직을 떠난다.
발탁추천제 등을 통한 '성과 중심 보상시스템'도 한층 강화했다.
'성과우수 공무원 발탁추천제' 운영으로 4~5급 승진 예정 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실제 업무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 승진시켰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자, 격무·기피 업무 및 핵심 과제 수행자에 대해서는 희망보직 신청 시 우선 검토·반영해 선호 부서에서 근무할 기회를 확대했다.
균형 인사를 위한 기관 간 인사 교류도 내실화했다. 도의회 및 행정시와의 교류 시 6급 이상은 1대1 교류를 원칙으로 하되, 4급은 직급 경력과 연령을 고려하고 5급 이하 퇴직 임박자의 교류는 지양해 인사교류의 효과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행정시로 전출 시에는 승진자 및 미경험자를 우선 배치하고, 행정시에서 도(道)로 전입하는 7급 이하 인력은 '전입 역량평가' 결과를 엄격히 반영해 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