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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내·외 관광객 630만명 유치 '글로벌 관광 허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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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내·외 관광객 630만명 유치 '글로벌 관광 허브' 실현

유정복 시장, 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 올해 추진과제·정책방향 논의

인천광역시는 15일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관광·문화 분야 현안을 점검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올해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 관계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6 주요업무보고회(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먼저 인천관광공사는 2026년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상상플랫폼 등 원도심 관광거점 역할 강화와 개항장 문화지구 연계 활성화 △테마코스·야간·힐링·반려동물 등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인천형 핵심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 △섬·해양 관광 상품 개발 △펜타포트·INK 등 대표 축제·이벤트의 글로벌화와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등 지역 특화 축제 활성화 등이다.

또 △K-컬처와 1883 개항 역사 연계를 통한 도시 브랜드 확산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 △크루즈·환승투어 등 특화 마케팅 추진 △인천 9경 캠페인 고도화와 크리에이터 협업, 숏폼 콘텐츠 확대를 통한 관광 인지도 제고 △중대형 글로벌 전시복합산업(MICE) 유치와 지역 업계 상생협력 확대 △웰니스·치유 관광산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안내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관광 플랫폼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특화 관광상품과 축제·이벤트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605만 명을 직접 유치했으며, 전시복합산업(MICE)과 의료·웰니스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도시 인천’을 목표로, 예술 생태계 전반의 연계와 성장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2026년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재단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청년문화 및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으로 예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술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예술인 e음카드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트라이보울을 거점으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주도의 문화활동이 일상화된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근대문학관과 개항장 문화유산 시설을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운영해 개항장 일대를 시민 체감형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상상플랫폼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관광공사와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을 넘어 인천 전반의 매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두 기관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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