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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촌정수사업소, 수질오염테러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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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촌정수사업소, 수질오염테러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질오염테러에 대비해 119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정수사업소 내 응집지 인근에서 출처 불명의 액체용기가 발견되고 미상의 액체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학테러 수준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수질오염테러 대비 합동 방제훈련 모습 ⓒ인천광역시

공촌정수사업소는 상황 발령 직후 전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대응팀을 편성해 원수 유입을 차단하고 응집기 및 정수처리설비 가동을 중지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특수대응단 화학대응센터는 분석차와 제독차 등 차량 4대와 소방대원 7명을 투입해 누출 물질 탐지와 확산 방지, 미지 물질 시료 채취 등 현장 제독 작업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미확인 액체용기를 밀폐하고 누출된 액체에 대한 방제 작업을 진행했으며, 성분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이후 수돗물 성분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정수처리설비를 재가동하고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정수시설 특성상 소량의 화학물질 유입만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외부인 출입 제한 등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수질오염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테러 가능성을 반영해 119특수대응단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의 위기 대응 능력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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