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장이 25일 자신의 정치 여정과 향후 비전을 담은 저서 '신수정의 진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20년간 풀뿌리 정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미래 도전에 대한 구상을 담은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관계 인사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신정훈·민형배·정준호·전진숙·안도걸·정진욱·박균택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득구·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 축사를,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출판을 축하했다.
현장에는 6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광주 북구청장 출마 선언장을 방불케 해 이날 출판기념회가 신 의장의 향후 정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신 의장은 행사 중 진행자의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지방소멸과 지역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법안에 좋은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북구가 '낡은 도시'라는 이미지에 갇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구상을 제시했다.
신 의장은 ▲광주역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스타트업이 결합된 북구 경제의 심장으로 재도약시키고 ▲서방천 물길을 복원해 삭막한 도시에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이 신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 20만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신수정 의장의 광주 북구청장 행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