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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균 8.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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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균 8.94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평균 종합청렴도 점수가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8.59점)보다 0.35점 상승한 수치다.

공직유관단체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거나 임원 선임에 관여되는 등 공공성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로, 공무원과 함께 공직자윤리법상 규제를 받는다.

▲경기도청 ⓒ경기도

도 감사위원회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 규모와 특성에 따라 현원 100인 이상 14개 기관을 1그룹, 현원 100인 미만 15개 기관을 2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직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된 기관 등 3개 기관은 4그룹으로 분류해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등 3개 분야 점수를 종합해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외부체감도는 9.45점으로 전년 대비 0.17점 하락했고, 내부체감도는 7.87점으로 0.31점 상승했다. 청렴노력도는 9.18점으로 전년보다 1.30점 하락했다.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조직 내 청렴문화와 업무절차에 대한 인식은 개선된 반면,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과 부패방지 시책 지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항목을 반영한 29개 기관의 평균 종합청렴도는 8.94점이다.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설문조사에는 도민 5027명과 기관 소속 직원 2,312명이 참여했으며, 외·내부 모두 신뢰수준은 95%, 허용오차는 외부 ±1.31%p, 내부 ±1.18%p다.

기관별로는 1등급 기관은 없었으며,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아트센터는 5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청렴도 지표 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상섭 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별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를 정확히 진단하고 반부패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 기관에 대한 맞춤형 청렴 컨설팅과 청렴 멘토링 등을 통해 도민의 청렴 기대 수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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