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FTA 활용·통상 지원사업 참여기업 95% "실질적 도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FTA 활용·통상 지원사업 참여기업 95% "실질적 도움"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 사업에 참여한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내며 현장 중심 지원의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5.1%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이번 조사는 참여 기업 재직자 2347명 가운데 1692명이 응답해 72.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1대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대상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96.6%와 94.1%로 높게 나타났다.

전담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통상 대응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최근 신통상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상승했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보다 3.3%p 오른 97.7%를 기록했고,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은 3.7%p 상승한 99.4%로 집계됐다.

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글로벌 규제 강화 속에서 맞춤형 통상 지원이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업 참여 이후 수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도 늘었다. 수출 증가를 경험한 기업 비율은 28.2%로 전년 대비 1.7%p 상승했다. 수출 증가 요인으로는 FTA 활용이 15.5%, 경기FTA센터의 업무 지원이 11.4%로 꼽혔다. FTA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넓힌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통상 지원 사업을 보다 정교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미 FTA 사후 검증 강화와 함께 2026년 발효 예정인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FTA에 대비하고,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불확실한 대외 통상 환경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통상·무역 교육과 설명회,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 인증 취득 지원, 수출 상담, 글로벌 공급망 대응, 중소기업 플랫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