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같은 당 여성 구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손 위원장은 2023년 2월 인천 남동구의 한 주점에서 같은 당 소속 여성 구의원 A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A씨가 강제추행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손 위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뒤 조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당시 주점에 함께 있던 동석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손 위원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손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혐의를 부인했으며,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해 12월 당 대변인직에서 사임하면서도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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