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3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안동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북부권 6개 시·군의회 의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논의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각 지역의 의견을 공유하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북부권 지역의 행정 여건과 균형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북부권 시·군의 현실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의장단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동된 의견을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부권 균형발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단은 앞으로 각 시·군 의회 차원의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를 거쳐 공동 입장을 정리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의견이 정책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안동시를 비롯해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11개 시·군 의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관련 정보 교류와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두 달에 한 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오는 6월 영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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