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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빠스쿨·아빠하이' 가족친화적 양육문화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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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빠스쿨·아빠하이' 가족친화적 양육문화 확산 기여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한 ‘아빠스쿨’과 ‘아빠하이’ 사업이 지난해 7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족친화적 양육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도에 따르면 ‘아빠스쿨’은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59명이 정규 과정에 참여했다.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 기념촬영 ⓒ경기도

자녀 발달 특성 이해와 양육 기술 습득을 위한 공통·특성교육 28회와 함께 415회의 1:1 맞춤형 양육 상담이 운영되며, 아빠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아빠하이’에는 550명의 자녀가 참여했다. 놀이 미션 수행, 놀이꾸러미 활용, 지역 연계 체험 활동, 가족 축제 등 30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직장 방문형 프로그램과 아빠·자녀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을 강화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양육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들의 변화는 곳곳에서 감지된다. 자녀 출산을 앞두고 ‘아빠스쿨’에 참여한 고양시의 30대 A씨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아빠의 역할을 배우고 싶었다”며 “부부가 함께 세운 공동 양육 목표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에서 두 돌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B씨는 “이제는 평일에도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할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됐다”고 웃어 보였고, 양주시의 C씨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든든함을 느꼈다”며 “언제든 아이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도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카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홍보 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누리소통망(SNS)에 놀이 미션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며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우수 참여자 포상과 가족 동반 성과공유회, 주말 가족정담회 등을 통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노력도 이어졌다.

그 결과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76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는 아빠들의 양육 참여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임용규 도 가족정책과장은 “아빠의 양육 참여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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