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2년간 활동하게 될 제9기 새만금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홍국 하림지주 대표이사) 민간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새만금 관련 사업의 최종 심의기구인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과 투자진흥지구 등 새만금사업의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이다.
지난 2009년 1월 최초 발족 이후 아홉 번째 출범을 맞이하게 된다.
신규 위촉 위원은 총 11명으로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장 △권봉오 국립군산대 교수 △김지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경영기획실장 △김창길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배한솔 ㈜비바네이처 대표 △백기태 전북대 교수 △이재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창원 우석대 창업지원단장 △임미화 전주대 교수 △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 교수 △조용현 세종대 교수 등이다.
제8기 위원 중에서는 △이상호 유창E&C 부회장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연구본부장 △최정현 이화여대 교수 등 4명이 연임하게 되었다.
제9기 위원회는 기업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새만금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와 '환경·해양' 분야 위원을 각 1명씩 확대했다.
이로써 투자유치 위원은 8기의 2명에서 9기에는 3명으로 늘었고 환경・해양 관련 위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투자유치' 분야는 최근 새만금지역의 이차전지·AI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 성과와 직결된 사안임을 감안해 민간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새만금 도약'을 위해 새만금 인프라 확충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 거점 조성 등을 추진중에 있다.
제9기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기본계획 재수립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남북 3축 도로 등 기반시설 적기 조성 △투자진흥지구 확대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 등 새만금 관련 각종 안건 처리 및 현안 논의를 위해 2월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유기만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그동안 지역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전북의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참여를 강하게 주장해왔음에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9기 위원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기업인 출신의 공동위원장 문제도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재편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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