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에코프로, 독일에 첫 유럽 판매법인 설립…생산 이어 ‘현지 밀착 영업’ 체계 완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에코프로, 독일에 첫 유럽 판매법인 설립…생산 이어 ‘현지 밀착 영업’ 체계 완성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 후 판매 전진기지까지 확보…EU 핵심원자재법 대응 본격화

하이니켈·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리사이클 연계로 유럽 수주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현지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생산 거점 구축에 이어 판매 전진기지까지 확보하며 유럽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를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법인은 유럽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유럽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맡는다.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로 역내 조달 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현지 법인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판매 법인 설립으로 생산·판매·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럽 셀메이커 및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소형 전기차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해 하이니켈 양극재뿐 아니라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현지 리사이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킴벌 비르디 법인장은 “양극재 및 전구체 마케팅은 물론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에코프로 유럽 법인장이 최근 열린 에코프로 전략 설명회 행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원계 배터리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