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 구간의 안전 문제 제기에 따라 28일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직동 546번지 일원 충훈대교 접속도로에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옹벽의 안전 등급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
현재 통제 구간은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가운데 안양 방면 우측 1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옹벽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구간의 침하와 배부름 현상을 확인했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구조적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광명시는 다음달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와 보수 공사에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옹벽의 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긴급 보수·보강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회 도로 안내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선제적인 통행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며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