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티 구상·청년 정착 전략으로 철강도시 한계 극복 강조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포항 대전환 선언’을 내걸고 오는 6·3 지방선거에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29일 포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위기는 철강산업 침체를 넘어 산업구조 전환 실패와 미래 전략 부재가 누적된 총체적 위기”라며 “관리 중심 행정을 넘어 도시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쇠퇴한 철강도시에서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한 미국 피츠버그를 사례로 들며, 포항을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포항 대전환 10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주요 구상으로는 포항~영천~영덕~청송을 잇는 뉴시티 건설,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상생특별위원회 출범, 난개발 방지를 위한 포항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을 통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