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금은방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남부경찰서가 지역 내 귀금속 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합동으로 관내 금은방 등 귀금속 취급 업소 38곳을 대상으로 강·절도 예방 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활동에서 구매를 가장한 절도 수법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안내하며 각 업소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강·절도 예방 수칙을 담은 ‘포항남부경찰서장 서한문’을 직접 전달해 업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CCTV 정상 작동 여부와 범죄 취약 사각지대, 비상벨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범진단을 통해 업소별 범죄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또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포항지회와 협력해 관내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용의자 검거를 위한 연락망도 구축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금 거래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며 “설 명절 전후 금은방이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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