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 할인·특례보증 시행으로 지역 소비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민생경제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민생경제 대책은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기조에 맞춰 지역 체감 경기를 끌어올리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포항시는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설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과 가격 표시 위반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 등의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또한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 중심의 집중 점검과 상인 대상 안전 교육을 병행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다음 달 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규모를 10% 할인 판매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상품권 구매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과 혼잡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취약 업종의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중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설 명절을 앞둔 임금 체불 예방에도 나선다.
특히 포항시는 철강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연계한 현장 점검과 상담 안내를 강화하고, 시 발주 공사 현장에는 임금 조기 지급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물가와 안전, 소비 진작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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